한수원, 본사 경주이전 1주년 특별사진전 개막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 1주년 특별사진전 개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3.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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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수원제공)  석굴암감실의 미륵보살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지난 9일 경주시 양북면 한수원 신사옥 홍보관에서 본사 경주이전 1주년 기념 '경주 문화유적 특별사진전'을 개막했다.

이번 '경주 문화유적 특별사진전'에는 계림사우회(회장 안치우)가 지난 15년 동안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만든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국내 문화유산 사진의 대가인 안장헌 작가(고려대 교수)의 작품 '석굴암'을 비롯해 경주지역의 사찰, 석탑, 석불, 능묘 등 유명 유적지 사진을 보며 경주의 역사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수원은 우수한 예술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돕기 위해 지역 사진작가들의 문화유적 소재 작품을 오는 5월말까지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인식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번 사진전은 한수원 본 경주이전 1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정성껏 준비한 주말과 휴일에도 개방한다"며 "지역주민과 학교 등 많은 단체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