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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겨울 가뭄 대비 나서···저수지 물 채우기 등 비상대책 추진충남‧경기지역 저수율 평년 70% 불과···4월까지 약1천800㎥ 용수 추가 확보한다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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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4  0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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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겨울 가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 승)가 안전한 영농을 위한 비상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 서해안과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 승)는 영농에 필요한 용수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13일 현재 충남지역 평균 저수율은 63.7%로, 평년의 74.4% 수준이며, 경기지역 평균 저수율은 68.4%로 평년의 77.1% 수준이다. 또한 전국평균 저수율은 74.4%로 평년 대비 다소 낮은 상황이다. 특히 충남지역에서 평년 대비 저수율이 50%미만인 저수지도 29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충남지역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1,100만㎥ 이상의 용수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저수지에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로 800만㎥을 확보키로 했다. 아울러 배수로 저류, 지하수 관정 개발, 간이보 설치 등을 통해 200만㎥의 추가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논물 가두기, 집단못자리 등을 활용해 100만㎥의 용수 절약을 유도한다.

전국적으로는 2월까지 저수율이 평년 대비 50% 미만인 저수지 70개소에 총 680만㎥의 용수를 양수저류, 관정개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후 모내기가 시작되는 4월 말까지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60% 수준인 저수지까지 확대해 간이양수장, 하천보 설치 등을 통해 총 1,790만㎥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정 승 사장은 “올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는 용수확보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가뭄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저비용‧고효율의 농업용수확보 방안인 저수지 물그릇키우기 등 항구적인 가뭄대책 추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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