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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비상경영체제 전환···재정 조기집행 경제활력 지원1분기 2조 4천억원 등 올 상반기 4조 3천억 가까이 집행 계획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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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1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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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올 상반기 4조 2,641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이 중 2조 3,870억원은 1분기에 풀려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엄중한 상황과 경기 회복에 적극적인 역할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재정 조기집행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7년 조기집행 대상 사업비 6조 9,222억원 중 34.5%인 2조 3,870억원을 1분기 내 집행하고, 61.6%인 4조 2,641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이는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목표보다 1분기의 경우 3.5%p 높은 2,410억원, 상반기는 3.6%p 높은 2,492억원을 추가 집행하는 것으로, 철도공단이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디딤돌 역할에 전념하게 되는 셈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3일 기관장 주재로 열린 확대경영회의에서 조기 집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9일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잇따라 열고 ‘조기집행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회의에서는 공구별 단위 공종을 분할해 공사대금 수시 지급, 후속공정 조기 발주 및 지급 자재 조기 구매, 운행선 인접공사 차단시간 추가 확보 등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동시에 월 1회 부기관장을 단장으로 운영하던 ‘재정집행특별점검단’ 회의를 기관장 주재로 격상해 수시 점검체제로 전환했다.

아울러 오는 13일 재정집행특별점검단 회의를 통해 실제 집행 상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14일에는 원주∼강릉복선전철 9공구 건설현장에서 예산 집행이 실제 근로자까지 전달되는지 등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체불-e 제로’ 시스템도 최대한 활용하여 조기집행 효과가 건설현장의 최종 사용자까지 빠짐없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타 SOC 사업에 비해 철도가 산업연관 효과가 높다”고 강조하며 “철도공단이 재정 조기집행에 선도적으로 나서서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활성화에 철도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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