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11.3 대책으로 전매제한기간이 강화되고, 청약 1순위 제한과 재당첨 제한 등의 청약 규제가 강화되면서 살기 편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경기 용인 지역의 새 아파트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5~29층, 11개동, 전용 74·75·84㎡ 9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용인시 기흥구 보라지구 앞에 위치, 보라동 일대 10여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다.

소형 평형보다는 넓고 중형보다는 분양가가 저렴한 틈새평형의 단지로, 발코니 확장과 효율적인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혁신평면을 적용해 실사용면적과 서비스 공간을 극대화했다.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75㎡, 84㎡A)를 도입한 것도 장점이다.

74㎡B, 84㎡에는 세대별 면적을 최대화 하고 개방감을 높인 3면 발코니도 도입했다.

이 밖에 레스룸, 팬트리, 복도수납장 등 다양한 특화수납공간과 ㄷ’자형 주방동선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2014년 12월 개점한 ‘이케아 광명점’ 및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등도 가깝다. 한국민속촌, 남부CC, 보라산, 기흥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대형 잔디광장을 갖춘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단지 테마조경을 선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시스템 텃밭과 다양한 테마의 어린이·유아 놀이터도 마련해 입주민 만족도도 높였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의 대규모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는 초, 중, 고교가 밀집해 있어 나곡초, 나산초, 보라중, 보라고 등을 도보거리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광역버스정류장과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용인서울고속도로 청명IC 등이 있어 강남 및 광화문 등으로의 출퇴근 및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