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1순위 평균 27.9대 1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1순위 평균 27.9대 1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1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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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당첨자 발표 1월 16~18일 3일간 정당계약 진행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대우건설의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2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고 78.7대 1, 평균 2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청약 접수 결과, 29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122명이 청약해 평균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78.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전용 59㎡B타입도 기타지역에서 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청약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원인은 세종시 내에서도 중심생활권으로 꼽히는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라는 점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도 1순위 청약마감이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11.3대책 이후에도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특히,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2생활권은 뛰어난 입지로 지역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아 견본주택 개관 후 3일 동안 3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지하 1층 ~ 지상 13~29층, 총 15개동, 전체 1,258가구,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430가구 ▲84㎡ 82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이후 1월 16일~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