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CM업계와 소통 강화한다
국방시설본부, CM업계와 소통 강화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12.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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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국방시설본부 한철기 본부장, 환담서 강조

한철기 본부장 “CM업계와 대화채널 오픈… 국방시설 운영 전문성 강화”
CM업계와 국방시설본부 실무자들 간 공식 대화채널 구축 발빠른 움직임

▲ CM협회 배영휘 회장과 국방시설본부 한철기 본부장(사진 왼쪽 시계방향 두번째 부터)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와 국방시설본부(본부장 한철기 육군소장)가 공식 채널을 구축, CM업계 발전을 도모는 물론 CM적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한국CM협회는 지난 5일 국방시설본부에서 협회 배영휘 회장과 한철기 국방시설본부장과 환담을 갖고 CM업계와 대화채널 구축을 협의, 빠른 시일 내에 관련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기관의 대화채널 구축은 CM협회 배영휘 회장이 국방시설본부 CM입찰과 관련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CM업계와 국방시설본부 실무자들 간 공식적인 대화채널을 구축하는 것을 제안, 한철기 국방시설본부장이 흔쾌히 수락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철기 국방시설본부장은 “CM업계와 공식적인 대화채널 구축으로 현안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간다면 국방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간 안에 실무자들간의 대화채널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CM협회는 매년 2월 국방시설본부와 CM협회가 공동개최하고 있는 군시설 집행계획 설명회 개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CM협회 관계자는 “국방시설본부와 CM업계 실무자들간의 공식채널 구축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군시설사업에 CM 활용 극대화로 군시설사업 투명성 강화는 물론 CM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