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오피스텔, 대형 복합쇼핑몰 호재 누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오피스텔, 대형 복합쇼핑몰 호재 누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1.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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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혜택… 수요자 자금부담 낮춰

   
▲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투시도.

11.3 부동산 규제로 인해 신규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경기에 부흥을 일으키는 복합쇼핑몰 옆 오피스텔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형 쇼핑몰이나 마트가 인접한 오피스텔의 경우 시세 및 월 임대료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시세 정보에 따르면 잠실의 대표적인 복합쇼핑몰인 롯데월드몰 인근에 위치한 롯데캐슬골드 오피스텔(2005년입주) 전용 57㎡의 경우, 보증금 2000만원에 월 2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잠실 롯데월드몰과 다소 떨어진 갤러리아팰리스 오피스텔은(2005년 입주) 전용 50㎡가 보증금 2000만원에 월임대료 135만원으로 월 65만원 가량의 임대료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마포구 공덕동에 2012년 1월 문을 연 e마트 공덕점도 인근 오피스텔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마트공덕점이 개장하기 1년 전인 2011년 3월 2억 1천만 원대의 평균 시세를 보였던 메트로디오빌은 이마트 개장 이후인 2012년 3월에는 2억 3천만 원대로 거래돼 1년 사이 2천만 원 가량 매매 가격 상승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복합쇼핑몰 및 대형마트는사업계획 당시 교통 및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수익성이 검증된 곳에 조성된다"며 "더욱이 대형유통업이 입점하는 지역은 자연스레 고용창출이 이뤄지고 복합 쇼핑몰을 이용하려는 유동인구가 몰려들며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해 노려볼만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유니시티(태영건설 컨소시엄)가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구 39사단부지)에 들어서는 '어반브릭스'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어반브릭스'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3개 동, 전용면적 22~59㎡, 총 462실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돼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전체가구의 약 8%에 불과한 아파트 전용 59㎡의 대체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지난 1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3단지 전용 59㎡ 116가구 모집에 9449건, 4단지 전용 59㎡가 74가구 모집에 7706건의 청약이 접수돼 각각 81.45대 1, 1,104대 1로 마감됐다. 이 결과에서 나타나듯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전용 59㎡의 대체 주거 상품으로 '어반브릭스'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채광과 통풍 또한 우수하다.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이 뛰어나고 아파트의 전유물이었던 쾌적한 조망권도 확보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오피스텔 전용 출입구를 적용했으며 1실 1.1대의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했다.

오피스텔 투자의 주요 요건인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같은 부지 내 공공업무시설을 비롯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시설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0만㎡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곳에 종사하는 약 5천여명(예상)의 근무자와 공공기관 근로자, 창원국가산업단지 종사자 약 12만명(예상) 등 높은 투자가치를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KTX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2018년 개통 예정인 팔용터널을 통한 마산 등 광역 교통망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인근에는 중앙공원 및 사화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어반브릭스' 오피스텔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한 아파트와 달리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전용 22㎡, 38㎡ 타입은 완판된 상태로,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