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이달 춘천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총 2,8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이 아파트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지역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학 안전 등을 우려하는 학부모의 마음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은 3040세대는 주거지를 선택할 때 통학 환경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경향이 있어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단지 가까이에 남부초, 남춘천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이 위치하고 있어 도보 통학이 용이하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퇴계동 일대는 학원가가 잘 발달돼 있어 지역 내에서도 학부모들에게 주거 선호도가 높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해 단지 안에 계획한 공간들도 눈길을 끈다. 아이들의 학습능률을 높여줄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스쿨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상담을 위해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 중에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특히 많다”며 “퇴계동은 춘천 내에서 교육 환경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이번 분양에 유독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교육 환경과 더불어 교통,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내 수영장, 유아풀,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또 전체 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각 동의 로비에는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이밖에도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 보다 10㎝ 더 넓은 2.4m로 설계(일부제외)해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고, 단지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분양에 관심 있는 고객들은 현재 운영 중인 홍보관을 찾으면 된다.  정식 견본주택은  11월 말경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