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내달 분양...힐스테이트 타운 완성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내달 분양...힐스테이트 타운 완성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0.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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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 64~84㎡ 542가구 분양…중소형 물량 100%의 단지 구성

■ 힐스테이트 평택 1․2차에 이은 총 2,807가구 브랜드타운의 완성
■ SRT 지제역 올 연말 개통... 서울 접근성 대폭 향상

   
▲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조감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에서 2,8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완성한다.

현대건설은 평택 세교지구 3-1블록에 ‘힐스테이트 평택 3차’ 542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 64~84㎡ 총 542가구 규모로, 전용 기준 ▲64㎡ 67세대 ▲73㎡ 192세대 ▲84㎡ 283세대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힐스테이트 평택 1차 822가구에 이어 2차 1,443가구, 3차 542가구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 단지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물량이 100%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 3차가 위치하는 세교지구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 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평택세교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 가구,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또한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인근에는 잔디광장,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이 들어서는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근린공원 2개소가 있고, 단지 조경 면적이 30% 이상 높게 계획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장점이 있다.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과 붙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인근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평택일반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형 단지로,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

2018년 완공될 예정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은 1번국도와 고덕산단을 연결하는 도로로 총 2.79km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삼성전자 진입로와 바로 연결돼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여기에 고덕산단에는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인근 주택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고덕산단 내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짓는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지 조성공사가 올해 마무리될 예정에 있고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또한 3만여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고, 삼성전자에서만 일자리 3만여개, 인구 10만여명 유입 효과가 기대돼 투자수요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전철 1호선과 수도권고속철도(SRT, 올 12월 개통 예정)가 만나는 지제역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 편의도 향상된다.

1호선 지제역 일대는 고밀도 복합역사로 개발되고, 시외와 시내를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겨 평택 지역 내 교통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미군부대 이전도 굵직한 개발호재다. 주한미군은 오는 2017년까지 미군 관계가족, 개인, 관계자 등이 캠프 험프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한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4만 4,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며, 유입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더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고 ‘ㄷ(디귿)’자형 단지배치로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더욱이 전체 542가구 중 50%이상을 4베이(Bay) 혁신평면으로 선보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해 각 주동은 노랑(Yellow), 주황(Orange) 색상을 조합해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인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안심 카메라가 설치돼 센서 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를 촬영,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인택배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과 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돋보인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와 연계한 테마놀이터가 적용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건식 사우나도 마련된다.

단지를 둘러싼 순환산책로와 테마정원 등 주민휴게공간도 마련되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시설과 배드민턴장이 있는 주민운동공간도 제공된다.

현대건설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들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및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한번의 터치만으로 보안, 엘리베이터 호출, 일괄소등, 가스차단, 난방 외출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세대 내 마련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날씨정보, 주차위치, 엘리베이터 대기층 확인이 가능하도록 원터치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경기권에서는 보기드문 1차~3차로 이어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이다”면서 “특히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으로는 고덕산업단지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고덕산업단지 내로의 출퇴근도 편리해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평택 3차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서 내달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