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견본주택 내부 전경. |
이지건설이 지난 28일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번지에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28일 견본주택 앞은 이른 아침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기 시작해 견본주택이 채 문을 열기 전부터 긴 대기열이 이뤄졌다. 관계자는 이날만 약 4000여명이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의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 470가구 ▲84㎡ 880가구 ▲113㎡ 80가구 등 총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84㎡ 이하가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는 중소형 위주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원주기업도시의 각종 생활인프라와 개발호재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4-1 2블록은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부지, 학교부지 등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서는 공간과 더불어 중앙공원이 넓게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것이 장점. 원주기업도시는 전체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다. 먼저 약 16만m²의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청정 숲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설립 예정에 있고 상업용지도 가까이 있어 도보권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 KTX서원주역(2017년 개통), 수도권 복선전철(2019년 착공예정) 등 쾌속 교통망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서울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내부에 부대복리시설(지하 1층~지상 1층, 4개동),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지상 2층, 3개동)이 들어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실사용 공간을 더욱 넓혔고, 호텔식 분리형 욕실과 공용로비 특화설계를 통해 고품격 주거단지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원주기업도시 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평면인 전용면적 113㎡타입은 판상형 4베이의 설계를 선보임과 동시에 최대 7.2m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제공한다. 전용 113㎡타입은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80가구밖에 되지 않아 희소가치 또한 높다.
한편, 이지건설은 올 상반기 진주 초장지구를 시작으로 세종시 1-1블록에 각각 543가구, 998가구를 공급해 총 1541가구를 선보였다. 향후 전국 6개 지역에서 7831가구를 더 선보인다. 원주기업도시, 오송, 동탄2신도시, 하남미사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지역 내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단계동 878-1)에 위치해 있다.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1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6~18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