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 “주거비 지출 줄이는 신축빌라 분양 연령대 관계없이 증가”
오투오빌 “주거비 지출 줄이는 신축빌라 분양 연령대 관계없이 증가”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10.2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축빌라 내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서 국내 전세 및 월세 임차가구의 소비지출 가운데 주거비 지출 비중은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34.5% 가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지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높은 비율로 주거비로 인한 부담이 얼마나 큰지 예측할 수 있다.

해당 결과는 지난 2010년에 비해 4.1% 가량 증가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주거비 비중은 떨어지기보다 증가할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에 최근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연령대에 크게 관계없이 신축빌라 분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아파트보다 저렴한 관리비는 물론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등 최신 입지 트렌트를 갖춘 주택으로 주거비 절약과 더불어 소비자의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빌라 분양 전문 ‘오투오빌’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주택 내부의 다양한 구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소형이지만 실용성이 높은 구조와 어떠한 가족구성원이라도 활용할 수 있는 내부 덕에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거래가 급증한 지역 중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창동, 방학동 신축빌라 분양의 경우 다양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서초구 방배동 신축빌라 매매의 경우에는 고속터미널, 한강, 강남지역과 인접해있어 고품격 주거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오투오빌’에서는 경기도 일산시 및 고양시 신축빌라 분양 문의가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덕이동, 야당동 신축빌라 매매 및 관산동, 대화동 신축빌라 분양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