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흥 목감지구에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 완성
호반건설, 시흥 목감지구에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 완성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0.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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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거단지, 지역 부동산시세 '리딩 아파트' 자리매김

   
▲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조감도.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중요 요소로 주목 받고 있다. 브랜드의 가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값을 좌지우지하는 중요 요소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브랜드 아파트는 입지를 비롯해 단지구성, 내부설계, 마감재, 커뮤니티시설,A/S 등 다양한 요소들이 뒷받침 되면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형성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는 경우도많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러 브랜드 아파트가 고루 모이거나, 한 브랜드의아파트가 여러 단지 뭉친'브랜드타운' 아파트의 경우 생활 편의성 및 인지도 부분에서 타 단지 대비 뛰어나며,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이 고루 조성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환금성도 좋기에 경기가 불황일 때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게 되고, 상승세에 접어들 땐 큰 폭의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다.

브랜드타운의 대표적인 곳으로 전자는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가 뭉친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일대가 있으며, 후자는 용인 동천동래미안타운, 인천 송도 더샵타운 등을 들 수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녹번동 일대의 브랜드 아파트들은 전매 제한 해제 후 반년도 지나기 전에 평균 3천만원 내외의 웃돈이 붙었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타운의 경우건설사가 자신의 브랜드를 걸고 대규모로 조성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상품성 및 시세 등에서도 타 단지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올해 안에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다면 새롭게 형성되는 브랜드타운 분양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호반건설은 오는 11월 초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시흥 목감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시흥 목감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 목감호반베르디움 5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으로 총 9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로만 공급되며, 목감지구 내 최대 단지다.

호반건설은 이미 분양된 1차(580가구), 2차(766가구), 3차(415가구)와 함께 시흥 목감지구에서 2,729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선보이게 된다.

이 단지는 신안산선목감역(예정), 서해안고속도로, KTX경부선 및 강남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지역 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며,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 광명역세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