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수암’ 1순위 평균 110대 1···울산 최고 청약 경쟁률 갱신
‘힐스테이트 수암’ 1순위 평균 110대 1···울산 최고 청약 경쟁률 갱신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0.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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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순위 마감 행진···58가구 모집에 8,289명 몰려 최고 143대1 경쟁률 나타내

   
▲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이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110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암’이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10.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울산 내 최고 청약경쟁을 갱신하며 전 주택형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254가구 모집에 2만 7,98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110.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형 별로 살펴보면 2면 개방형으로 설계된 ▲84㎡A타입이 142.9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8가구 공급에 8,289건이 몰린 것. 이밖에 3.5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된 ▲84㎡B 타입은 128.53대 1 ▲84㎡C 57.17대 1 ▲84㎡E 41.75대 1 ▲114㎡ 7대 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수암’의 1순위 전 주택형 마감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분양한 5개 단지 모두를 1순위에 마감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힐스테이트 수암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후 탁월한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힐스테이트 만의 특화설계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며 “이러한 이유로 지난 25일 이뤄진 특별공급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며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수암’이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업무시설 등의 기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야음동 일대가 재개발, 재건축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정비되는 것은 물론 미래가치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단지 북쪽 앞으로 위치한 수암초교, 울산중앙중학교를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km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위치해 있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만큼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보권에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이 뛰놀 수 있는 청정 주거 인프라을 갖췄다. 울산대공원은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이다. 이외에도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태화강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많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수암’의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1325-13번지에 위치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과 3일에 각각 1,2단지 순으로 발표한다. 계약은 같은 달 8일부터 10일까지 총 사흘 간 이뤄지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