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20일 오픈
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20일 오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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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지구 첫 분양단지, 전용 75·84㎡ 498가구 선보여

   
▲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오는 20일(목)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이하 송정지구) B1블록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울산 송정지구의 첫 분양에 나선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총 498가구 규모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는데, 타입별 가구 수는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3.3㎡당 평균 1,000만원 중반대 가격이 예상된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25일(화)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수) 이전기관 및 일반특별공급, 27일(목) 1순위, 28일(금)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3일(목)이고, 정당계약은 11월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송정지구는 우정 혁신도시 이후 울산광역시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도심권 택지지구다. 단지 서쪽으로 국도 7호선(산업로)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인접해 빠르고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 예정), 송정역사 등 다양한 개발호재 및 화봉1·2지구가 인접해 트리플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서측)으로 역사공원, 남측으로는 하천 및 수변 공원이 인접해 있고, 지구 내 초·중·고교의 학교용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앞으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인근의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또한,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 및 드레스 룸, 팬트리,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문화와 건강한 생활 등을 돕는다. 이 밖에도 홈 네트워크 시스템, 엘리베이터 콜버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 첫 공급이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남향 위주의 배치, 차별화된 상품 등에 대한 호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위치하고,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