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견본주택 21일 오픈 예정
호반건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견본주택 21일 오픈 예정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10.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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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3-1·3-2블록, 전용 59·84·95㎡ 총 1,716가구 선보여

호반건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전체조감도.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은 오는 21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3-1블록, 3-2블록)에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는 지하 2층~지상 12~29층 20개동 총 1,716가구다.(3-1블록 892가구, 3-2블록 824가구) 타입별 가구수 중 2차(3-1블록)는 전용면적 ▲59㎡ 270가구 ▲84㎡ 532가구 ▲95㎡ 90가구이고, 3차(3-2블록)는 ▲59㎡ 244가구 ▲84㎡ 494가구 ▲95㎡ 86가구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1차(882가구)의 후속작이다. 당시 1차는 평균경쟁률 3.34대 1, 최고 22대 1로 마감됐고 계약 시작 2개월 만에 완판됐다. 호반건설은 1차의 청약열기가 이번 2,3차 단지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3차 단지가 모두 입주를 마치면 원주기업도시에 2600여 가구의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의 미래가치가 높고 1차 분양의 성공으로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상황"이라며 "1차의 성공을 발판으로 상품 및 특장점을 업그레이드시켜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고 전했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의료원사거리)에 위치한다.

◆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혁신평면, 쾌적한 자연·교육환경 등 우수한 주거여건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는 중앙공원 용지와 지구경계의 기존산림과 연계된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인근 유치원과 학교용지가 인접해 있어 안전한 통학여건도 갖췄다.

또한,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변형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구성도 가능하고, 전용 59㎡는 주방 아일랜드식탁과 수납공간 등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돋보인다.(확장시제공)

또한, 현관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하고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상이)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키즈클럽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평창 동계올림픽호재, 교통망개선 활발 등 미래가치 뛰어나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3차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잇따라 청약을 마감하면서 원주의 신흥주거지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다.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에 조성중인 원주기업도시는 자족형복합지구다. 약 529만㎡ 부지에 첨단산업단지와 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1만2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고 수용예정 인구는 3만1788명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선고속화철도 등이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경기도 광주시와 원주시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 강남에서 원주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1시간30분 가량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외에도 내년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철도(인천공항~서울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청량리에서 서원주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또 지난 9월 24일 개통된 경강선(판교~여주복선전철)이 2021년 서원주까지 연장되면 원주는 명실상부한 '범수도권'으로 편입된다. 원주기업도시에서 서원주역은 불과 3km 거리로 최대 수혜지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1월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882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시흥은계, 미사강변, 광주광역시, 고양향동, 시흥배곧신도시 등 수도권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6,200여 가구를 공급했다. 하반기에도 김포한강신도시, 울산송정지구, 경산임당 등 인기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