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17’ 출시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17’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09.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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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데이터 관리 기능 개발 환경 구축

   
지안 파올라 바씨 솔리드웍스 CEO가 새로운 솔리드웍스 2017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다쏘시스템이 솔리드웍스 2017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회사는 오늘(26일) 오전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신 버전의 3D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2017’을 발표했다.

‘솔리드웍스 2017’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로 접속할 수 있는 3D 설계 및 개발 애플리케이션으로 설계, 검증, 협업, 관리, 배포 등 종합적인 차원에서 사용자를 지원한다.

MBD(Model Based Definition-모델 기반 정의) 기능 향상을 통한 무도면 제조에 근접해졌고, PCB(Printed Circuit Board) 설계 관련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제품이 생산되기 전 단계에서 신규 사용자 및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해석, 시각화,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한다.

새로운 PDM(Product Data Management) 기능은 여러 사업장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지원이 가능하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지안 파올로 바씨는 “솔리드웍스 2017은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의 반영, 최신 기술 지원 확대, 원활한 조직 내 협업을 지원하며 설계 및 개발과정을 단순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매년 솔리드웍스 사용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통해 도출된 비즈니스,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장해 사용자들의 개발 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와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을 대상으로 기간제 라이센스도 선보인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