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광역도로 내달 1일 개통
동탄신도시 광역도로 내달 1일 개통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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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에서 서울까지 30분대로 단축

동탄신도시 광역도로가 내달 1일 개통한다.

 

한국토지공사는 24일 동탄신도시 광역도로 오산시 부산동~용인시 영덕동 구간(13.8Km)을 다음달 1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06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총사업비 8,276억원이 투입됐다.

 

토공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토공은 "동탄신도시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30분대 거리로 단축돼 서울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면서 "이번 도로 개통으로 동탄신도시가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향후 부동산 시세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