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 개최
국토부,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 개최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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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

국토해양부는 24일부터 사흘간 복합환승센터 본격 개발을 위한 투자설명회와 전시회, 중장기 개발비전과 로드맵으로 짜여진 로드쇼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한다.

 

광명·동대구 등 KTX역 2곳과 동탄2신도시, 사당·동래 환승전철역 2곳 등 5개 복합환승센터의 개발모형이 전시되고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복합환승센터는 교통수단 간에 원활한 연계교통과 환승활동이 이뤄지는 KTX역, 환승전철역, 대도시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상업·문화·업무 등이 결합된 고밀도 복합개발을 통해 교통·물류의 접근과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의 지자체, 공기업 등이 18개 복합환승센터 사업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상태이며, 하반기부터 센터지정·개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로드쇼는 바이모달 트램, PRT,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모노레일, 경량 전철 등 저탄소형 신교통수단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