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힐스테이트몰 세종3차’ 투자가치 급등
세종시 ‘힐스테이트몰 세종3차’ 투자가치 급등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7.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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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택지지구 유망입지 상가… 없어서 못 판다

힐스테이트몰 세종 조감도.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낮은 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수익형부동산은 예금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은 매력적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어서다.

이 중 상가는 오피스텔에 비해 공급량이 많지 않고 입지가 우수한 곳은 투자수익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알짜로 통한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작년의 전국 상가 투자수익률은 대규모 패션상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매장용 집합상가가 7.32%로 높게 나타났으며, 3층 이상의 중대형상가는 6.24%, 2층 이하의 소규모 상가도 5.85%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금융감독원 금융상품비교 사이트에서 확인한 6월말 기준(저축금액 1천만원), 은행의 1년 정기예금금리는 최고 1.70%로 조사됐다. 즉 은행의 정기예금 보다 상가 상품의 투자수익률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입지가 우수한 상가는 높은 인기를 보인다. 상가의 성공여부는 입지에 있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투자상품으로 경쟁력이 높은 셈이다.

세종시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종시에서는 입지가 우수하다 싶은 단지 내 상가는 공급예정가 대비해서 낙찰가율이2~3배를 웃돌 정도로 인기가 많고, 물건도 잘 안나오는 편"이라며 "이곳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고 있고 한 해가 다를 만큼 빠르게 도시가 갖춰지다 보니 상가시장도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상가 열기도 뜨거운 세종시에서는 1-1생활권 중심부에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가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몰 세종3차'가 그 대상이다.

상가는 1-1생활권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사이에 위치해, 이 지역의 1만3000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둔다. 지역 거주자들의 휴식센터와 같은 고운뜰 근린공원도 인근에 있고 몰에서 길을 건너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신설될 예정으로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가 전실이 1,2층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측면에서 유리하고 고객들이 한 곳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외식·문화·여가·교육 등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복합쇼핑공간으로 꾸며진다.

'힐스테이트몰 세종3차'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해외 상업시설에서 볼 수 있는 '어반 라이프스타일센터'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곳은 미국의 유명쇼핑몰인 캘리포니아 패션아일랜드, 샌디에이고 패션밸리 등의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개념으로 접근한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가이다.

분양홍보관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대평동 264-1)에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중 3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