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외관에 산을 모티브로 한 ‘마운틴 픽셀’ 디자인 개발
내년 분양 예정인 ‘서초우성1차’에 첫 적용 예정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 건설부문은 20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 분양할 예정인 ‘서초우성1차’에 첫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의 큰 특징은 삭막한 도심에 자연을 끌어 들인 ‘그린 이미지네이션’의 구현으로, 산을 모티브로 한 사선 형태의 ‘마운틴’디자인과 마운틴의 사선형태를 ‘픽셀’ 모양으로 구현했다. 또한, 땅의 기운을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Earth Brown’(갈색)을 외벽 채색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0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을 시작으로 향후 외관차별화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겠다”며 “서초우성1차부터 개발 완료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명품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서초우성1차의 사업인허가를 서둘러 2018년부터 시행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2017년 상반기 중 착공·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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