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인천 화수부두마을서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 펼쳐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화수부두마을서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 펼쳐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7.0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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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밀착형 환경개선 사업 나서… 인천공장 임직원 280여명 참가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인천 화수부두마을에서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 ‘행복공간 만들기’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행복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1년 넘게 진행해온 지역밀착형 환경개선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행복공간 만들기’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 인접한 인천 동구 화수2동(이하 화수부두마을) 80가구를 대상으로 2015년 4월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도배 및 장판 공사, 변기와 세면대 교체, 바닥 공사 등 가구별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맞춤 지원했다.

임직원 봉사자 280여 명(누계 인원)은 15개월 동안 총 11회에 걸쳐 화수부두마을 집수리와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개별 가구에 대한 집수리와 함께 노인정 수리, 방재함 제작, 폐기물 정리,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행복공간 만들기’에 참가한 두산인프라코어 한 직원은 “나이 드신분들이 많은 화수부두마을 특성상 우리 직원들의 작은 손길도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며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역 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아이템을 마련해 지역 밀착형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