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산업단지 개발 등 미래가치 높아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개통과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평택시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나온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고속철도 지제역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이번 조합원 모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신지구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원(영신지구 4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영신지구 지제역 SK VIEW(가칭)'의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7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91가구 등 총 649가구다. 시공예정사는 SK건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신지구는 56만㎡의 면적에 4,500가구 규모로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과 도보거리의 역세권에 조성된다. 주거·상업·복지 등의 기능을 갖춘 도시개발사업인 만큼 기반시설이 우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는 평택에서 진행중인 굵직한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우선 2016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까지 직선으로 800m 거리다. 열차가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수서)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된다.

또한 영신지구는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지(성균관대 캠퍼스)와 접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그 외 평택은 진위 2산업단지(LG전자), 황해경제 자유구역(유커타운), 평택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대기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와 초등학교 부지가 접하고 있으며 평택여고, 세교중이 도보권이다. 또한 이마트, 평택성모병원, 평택중앙병원,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바로 옆에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춘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1번·38번·45번 국도 등이 인접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인 영신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당 800만원 후반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인천·경기에 거주자로 조합설립인가신청일 기준 전입신고일부터 6개월이상 무주택 가구주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964-12(평택 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