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로부터 우수시로 선정
목포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로부터 우수시로 선정
  • 목포=김형환 기자
  • 승인 2016.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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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비로 국비 2억 2천5백만원 추가 확보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남 목포시의 지역발전사업이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목포시는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 2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역역량강화사업비로 국비 2억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포함한 지역발전특별회계 지역발전사업을 평가해 전국 24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총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목포시의 사업은 ▲도시활력증진사업인 폐선부지를 활용한 웰빙공원 조성 사업 ▲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 사업 등으로, 기존 지원된 국비 이외에 국가 지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무엇보다 이번 지역역량강화사업비는 지역발전사업 성과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역량강화교육,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모범사례 발굴에 활용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추가 확보된 사업비는 지역발전사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목포의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역발전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