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 출시
LH,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 출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6.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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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남부 중추 성장도시… 사통팔달 교통·행정 중심지

안성아양 지구조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B3-1)를 신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안성아양지구 B3-1블록은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85㎡ 분양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는 용지이다. 세대수는 288세대로 올해 12월로 계약 후 6개월 내로 사용 가능하다.

B3-1블록은 주변에 학교(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공공청사(교육지원청), 이마트가 인접한 최적의 주거단지로 안성천 및 금석천 등의 친수공간 및 대규모 근린공원이 계획되어 있다. 여기에 중심상권 및 안성시 기존 도심생활권이 인접해 있어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급면적은 1만 7,100㎡이며 공급가격은 222억원(3.3㎡당 430만원 수준)으로 수도권 공동주택용지로서 저렴한 편이다.

대금납부방법은 1순위 3년 유이자, 2순위 3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6-10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안성아양지구는 수도권남부 중추 성장도시로 지구인근에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이 인접하고 있으며, 안성 제1,2,3공단이 입지하는 자연·교육·문화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급부상하는 지구이다.

안성시를 동서로 관통하고 있는 국도38호선과 남북방향으로 안성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국지도 57호선, 안성 우회도로개통과 오산과 연결 되는 지방도 23호선이 안성시 광역교통체계를 이루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 남안성I.C가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확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간 구간이 금년 말 착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 1,2순위, 16일 3순위이며,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은 2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한편, LH에서는 작년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B5블록을 출시해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