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선, 계룡1터널 19일 교통통제…안전한국훈련 실시
국도1호선, 계룡1터널 19일 교통통제…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5.18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시~16시 박정자삼거리~두마교차로 우회통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19일 13시부터 16시까지 국도 1호선 계룡1터널(하행․계룡방향)을 전면 통제한다. 터널과 연결된 국도 1호선 삽재교차로부터 세동교차로까지 총 6km 구간 통행도 불가능하다. 통제 구간을 지날 예정인 도로 이용자는 박정자삼거리-학봉교차로-계룡대사거리-두마교차로 방면으로 우회해 통행해야 한다.

이번 훈련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이며, 도로터널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훈련 내용은 터널 내에서 유류차량과 대형버스간의 차량추돌 후 화재가 발생한 사고를 가정했다.

아울러 대전국토청은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간의 공조체제 구축, 개인별 임무․역할점검을 통한 실전대응역량 강화 등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국토청 논산사무소 관계자는 “우회도로 시․종점과 주요교차로에 안내간판 및 유도요원을 배치하여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재난사고 예방 및 실전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훈련인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