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공익성 '확대'
쏘카,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공익성 '확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5.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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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회원 3시간 무료 등 기념 프로모션 진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카쉐어링 대표기업인 쏘카가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선정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해 차량공유 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마련했다.

쏘카는 지난 2013년 서울시 나눔카 1기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차량공유(Car Sharing) 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꾸준히 견인해 차량공유 문화를 성숙시키는 데 일조했다. 특히 그 공을 인정받아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로 재선정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을 토대로 차량공유를 통한 교통복지 증진 및 환경개선이라는 기본적인 역할에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성 확보를 위한 사회적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기부 액수를 기존 이용 건당 10원에서 20원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나눔카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황정욱 쏘카 서비스운영본부장은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은 지난 3년간의 활동을 인정받는 동시에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카쉐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쏘카 신규가입 전원에게 3시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존회원에게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과 할인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이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