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8개 점포 중 일반에 124개 점포 분양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점 개장과 함께 한류문화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되면서 용산이 한류열풍의 '코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함께 힘을 합한 HCD신라면세점이 개점한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이태원 상권에서 면세점이 위치한 한강로로 상권이 확대되고 있는 것. 이러한 열풍에 맞게 면세점이 위치한 아이파크 몰에는 약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류공연장, 관광홍보관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용산구청은 용산역 공원예정지인 한강로2차 404번지 일원의 약 1만2000㎡ 규모를 대형야외극장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지하공간부지(리틀링크)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용산전면 제2구역와 제3구역 사이 공원예정지 지하공간을 함께 개발하는 계획을 알려, 이 일대 지역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지상은 공원, 지하는 1층 야외극장과 광장, 지하 2·3층은 주차장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용산구 내 자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개발을 통해 관광객유입을 늘리려는 계획이다.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 터미널 부지에 소공동 롯데호텔의 1.5배 크기의 아코르엠버서더호텔이 들어선다. 국내 최대 규모로 총 1729실로, 39층, 3개동으로 2017년 6월 완공예정이다. 여기에 용사의 집이 있는 용산전면 제1구역에도 30층 규모의 국군호텔 건설계획이 있다.

이중 공원 예정지과 연결되며, 아이파크몰에 인접한 용산역전면 제3구역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에 위치한 '래미안용산 더센트럴'상업시설이 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은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판매시설)과 지상 3층~지상 4층(업무시설) 총 208개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124개가 분양된다.(판매시설 122개 점포, 업무시설 2개 실)

◆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

이 상업시설은 전형적인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 형태에서 벗어나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복합 랜드마크몰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외부 동선을 거치지 않고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분당선 연결도 직접 연결도 계획 중에 있다. 지하철 이용 수요를 직접적으로 잡을 수 있어, 상업시설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KTX, 신분당선(예정) 등 복합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으며, 신분당연장선 개통 수혜도 누릴 수 있다. 강남과 용산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약 15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또 용산역 24개 노선을 통과하는 버스환승 역세권이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 확보도 매우 용이 할 것으로 보인다.

◆ 대규모 개발계획 및 배후수요 풍부해 미래가치 우수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이 위치한 용산 일대는 종로, 여의도, 강남 3도심을 잇는 업무지구의 중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 개발사업, 한강로변 및 용산역 전면 정비사업계획, 용산공원 조성사업계획 등이 진행 중이다.

또한 용산 내 대기업 이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아이파크몰 내로 현대산업개발본사가 이전해 있으며, LG유플러스, 대원미디어 본사, 교보생명 용산지사 등이 위치해 있고, 내년 준공될 아모레퍼시픽과 세계일보 본사가 이전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아모레퍼시픽과 LS용산타워을 마주하고 있다.

여기에 용산미군기지 이전 후인 2017년부터 본격화되는 용산민족공원 사업이 진행되면, 서울 주요 명소가 됨에 따라 광역적인 수요흡수가 가능해 진다. 국내 유일의 국가 공원으로 추진되는 이곳은 공원 내 박물관, 역사공원놀이공원, 생태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0-1(서빙고로 5) 신원빌딩2층에 마련된다. 준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