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당고개-진접), 공정률 10% 달성···이상 '無'
진접선(당고개-진접), 공정률 10% 달성···이상 '無'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5.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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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거장 등 주요 구조물 공사 진행···올 연말 22% 달성 목표

   
▲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노선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해 8월 시작된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올 4월말 기준 10%의 공정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거장․터널․교량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공사가 진행 주중이며, 올 연말까지 공정률 22%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 예산 1조 3,096억원을 투입해 서울지하철 4호선 종점을 당고개역에서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으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연장은 15km이며, 남양주 별내동․오남읍․진접읍에 각각 지하 역사가 들어선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진접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북부에 도시철도망이 확충된다”며 “인근 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공사 초기부터 매월 회의를 개최,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조치가 필요한 현안사항을 적극 대응해 가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