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공사로 닫혔던 포항 하늘길 22개월 만에 다시 열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2014년 7월부터 안전운항을 위한 활주로 재포장 공사에 들어가면서 닫혔던 포항 하늘길이 22개월 만에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포항-김포 노선 재취항 신청을 인가했다. 국토부가 해당 노선의 재취항을 인가함에 따라, 대한항공은 다음달 3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운항 횟수는 오전과 오후 각 1차례씩 하루 2차례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포항-김포 노선을 재취항하면 경북․포항 지역주민의 수도권 이동을 위한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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