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 본격화
'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 본격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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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설립사무국 본격 가동 설립위원회 지원 나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작업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7일 주공과 토공을 통합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설립을 위해 실무지원조직인 '설립사무국'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를 개시했다.

 

'설립사무국'은 통합공사 설립업무를 담당하는 '설립위원회'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국토부 정책기획관을 사무국장으로 해 국토부, 주공, 토공 직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되며 기획총괄팀, 총무팀, 법령정비팀, 홍보전산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설립사무국은 앞으로 설립위원회를 보좌해 통합공사의 비전ㆍ경영목표 수립, 조직·인력·재무 통합방안 마련, 통합공사 정관 작성 등의 통합 실무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설립사무국의 출범을 계기로 통합공사를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최우량 공기업으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국토해양부장관과 제1차관, 주공ㆍ토공 사장 등이 참석, 통합공사의 성공적인 출범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