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전라남도 강진에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산의 공(公)과 염(廉)’사상을 되새기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이 집대성된 강진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강진 생활 첫 거처였던 사의재를 비롯해 다산초당, 다산기념관 등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다산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적 청렴정신으로 계승코자 노력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정오규 공항공사 감사는 “다산 선생의 유배 길에서 마음가짐을 비롯해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며 집대성한 다산 철학의 숨결을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국민에게 신뢰받은 명실상부한 청렴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