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모아가 정확한 신축빌라 매매정보 제공을 위해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부동산 정보 어플리케이션 집모아가 허위매물 피해를 없애기 위해 직접 자체 필터링 시스템을 시행하기로 했다. 부동산 거래 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떠올랐던 허위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키로 한 것.

이 곳을 통해 알게 된 정보와 실제 매물이 다르거나, 등록정보가 허위로 작성됐을 경우 집모아는 일정의 패널티를 부여하고 신고자에게는 기프티콘을 제공할 방침이다.

어플리케이션과 사이트를 통해 신축빌라 정보를 제공하는 이곳은 지도의 위치를 기반으로 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중개서비스업체이다. 지하철역, 가격 별로 검색이 가능하며 신혼부부추천빌라, 복층빌라, 잔여세대 특가와 같은 테마 검색 또한 가능하다.

집모아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신뢰할 만한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가 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며, “서울시 중랑구 일대와 경기도 일산, 인천 지역에서 신축 빌라 매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