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막 올랐다
'경인아라뱃길' 막 올랐다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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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사업 현장보고회' 개최

국토해양부는 6일 경인아라뱃길 중앙전망대 인근에서 '경인아라뱃길사업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ㆍ인천ㆍ경기도의 3개 광역자치단체장 및 각계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경과보고에서 "경인 아라뱃길을 따라 수향8경, 자전거 전용도로, 녹지공간 등 다양한 친수공간과 친환경 쉼터를 조성해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 800년 민족의 염원사업인 '경인 아라뱃길'사업이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아라뱃길'사업 추진으로 ▲수도권 교통난 완화 ▲중국ㆍ일본을 직접 연결해 서울이 국제 항구도시로 변모 ▲서울에서 서해까지 구간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환경 친수경관으로 조성 ▲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방수로에서 한강까지 연결구간은 이미 착공했으며 터미널, 교량 등 주요공정은 오는 6월 착공해 201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