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건설기성 전년 동월比 4.8% 증가
3월 건설기성 전년 동월比 4.8% 증가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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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2009년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 동향' 발표

공공부문 토목공사 발주 증가로 건설부문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09년 3월 및 1/4분기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3월 국내 건설기성(경상)은 공공부문의 토목공사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했다.

 

1/4분기로는 전년 동기 대비 5.2%, 전분기 대비 8.3% 증가한 것이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 투자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3.7% 감소, 전월 대비 1.5% 줄었으며, 1/4분기로는 전년 동기 대비 23.0%, 전분기 대비 11.7% 감소했다.

 

경기종합지수의 경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5p 올라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만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입액 및 비농가취업자수 등 2개 지표가 감소했지만 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가동률지수, 건설기성액 등 6개 지표가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 대비 1.0%p 상승해  지난 1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건설수주액, 구인구직비율 및 자본재수입액 등 3개 지표가 감소했으나 재고순환지표, 기계수주액 등 7개 지표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