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공기의 날 제정’ 추진 급물살
한국, ‘세계 공기의 날 제정’ 추진 급물살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6.03.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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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기의 날 제정 추진 발기인 대회 4월1일 개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세계 공기의 날’ 제정 추진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열린다.

세계 공기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신/건국대 환경공학과 석좌교수)는 4월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진위와 (사)한국공기청정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10월 22일을 ‘국내 공기의 날’로 정해 2015년까지 6년째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추진위는 공기오염이 기후변화와 함께 국제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내 공기의 날을 세계공기의 날로 확대하는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세계 공기의 날’ 제정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공기오염문제를 선도하는 한편 전 세계에 맑은 공기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신 위원장은 “이번 발기인 대회를 통해 세계 공기의 날의 의미있는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