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국회 환경전문가 비례대표 선출하라 " 한 목소리
" 20대 국회 환경전문가 비례대표 선출하라 " 한 목소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6.03.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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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계, 김정주 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새누리당 비례대표 강력 지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20대 국회에 환경전문가의 비례대표 국회 입성을 놓고 환경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김정주(60)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출마한 상태다.

이번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자 총 611명 가운데 남성 후보자는 402명, 여성 후보자는 209명이다.

환경계 한 원로인사는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구성을 보면 노동분야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비율이 너무 높았다”면서 “20대 국회에는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 황사, 초미세먼지, 녹조 등 국가 환경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입법 능력을 갖춘 환경전문가가 비례대표로 선출돼 환노위에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과 환경계에 따르면 김정주 본부장은 구 한나라당과 현 새누리당에서 환경전문가로  다년간 활동하면서 국민환경보건 개선을 위해 한 평생을 몸바쳐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환경분과위원회 위원장 4선(2006년6월∼2014년8월) 역임을 비롯해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 3선을 거쳐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남성을 뛰어넘는 정치적 의리, 사람간 견고한 신뢰, 일의 원칙 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충남 보령 출신의 김 본부장은 국가 환경문제 해결과 국민 환경복지 향상을 위해 2014년 8월 국가 환경전문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술본부장에 취임해 우수 환경기술개발 주도를 총괄했다.

특히, 개발된 환경기술을 상용화 하게 기업을 지원해 국내 환경산업 육성은 물론 대-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함으로써 ‘환경분야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틀을 마련한 환경 최초 여성 전문가다.

평소 공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고 청렴을 강조, 실천하는 김 본부장은 한국폐기물순환학회 부회장, 한국실내환경학회 정책부회장, 대한환경공학회 감사, 대한상하수도학회 이사직 등을 함께 수행하며 환경계 차세대 여성리더로 부각받고 있다.

이번 비례대표 공천신청시 과학 및 환경분야 77명의 원로 및 전문가들이 김 본부장의 비례대표 국회 입성을 강력 지지하는 추천을 했다.

환경계는 국가 환경현안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여성 리더로 존중받고 있는 김정주 본부장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확정을 응원하며, 국가 환경기술 업그레이드와 환경산업 육성을 한껏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출신의 안기영 전 본부장은 안양 동안을 지역에서 새누리당 심재철 4선 의원과 최종 경선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영광 출생인 안 본부장은 경기도 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 18대 대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조직총괄본부 인재영입 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