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동주택 환경개선 실시…하남아파트 등 3개 단지 선정
하남시, 공동주택 환경개선 실시…하남아파트 등 3개 단지 선정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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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상수도관 교체, 하수관 준설, 단지 내 도로포장 공사 등 지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경기 하남시는 사용검사를 받은 지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 공종주택 단지는 하남아파트, 덕풍쌍용아파트, 동아연립 등 3개 단지, 11개동 689 가구다.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는 총 사업비의 50% 한도내에서 최대 5천만원 까지 지원하게 된다. 세부적인 지원 내용은 공용상수도관 교체공사, 하수관 준설 ,가로등(LED) 교체공사 및 단지 내 도로포장, 집수정 설치공사 등이다.

이철경 하남시 주택과장은 “환경개선사업비 지원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입주민의 주거생활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단위로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 공동주택 지원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단지를 확정한 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