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강릉 올림픽아트센터’ 설계사 선정
간삼건축, ‘강릉 올림픽아트센터’ 설계사 선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1.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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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다목적 공연장 등 건립… 오는 2017년 11월 완공

1천석 대공연장․385석 소공연장 등 영동권 최초 복합문화 공간 창출
최고의 관람환경 제공․다양한 행사 수용… 강릉의 상징 자리매김

 

▲ 간삼건축이 강릉올림픽아트센터 설계사로 선정됐다.<사진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가 ‘강릉 올림픽아트센터’ 설계 수행에 나선다.

간삼건축은 최근 조달청에서 열린 올림픽아트센터 건립사업 설계, 시공 일괄입찰에 따른 기본설계 및 우선시공분에 대한 설계 평가회에서 실시설계 적격자((주)태영건설 컨소시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문화올림픽의 기반이 될 올림픽아트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1월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 11월 30일까지 준공하게 된다.

올림픽아트센터는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 소공연장 등의 공간과 함께 주민커뮤니티, 편의시설이 도입돼 영동권 최초의 복합문화 공연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간삼건축 김태성 부사장은 “기존 전통형식의 기와건물 옆에 단아한 현대적 매스를 계획해 대비를 통한 공존을 담아냈다”며 “강릉 올림픽아트센터는 다목적 공연장에 걸맞는 최고의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수용하는 하나의 올림픽 아트센터로 강릉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릉 올림픽아트센터 조감도 야경.

한편 강릉 올림픽아트센터는 간삼건축 컨소시엄(이래건축, 예송건축)이 설계를 수행하며, 시공은 (주)태영건설 컨소시엄((주)코오롱건설, (주)신화건설, 토진건설, (주)대건)이 공사를 수행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