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경기 하남시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남농협 본점 옆(덕풍북로 160) 체육시설용지 1,743㎡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약 37억원을 투입해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4,882㎡규모의 스포츠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2016년 설계공모를 통해 2019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하남 건설을 목표로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 체력 증진을 위해 감북·초이동에도 게이트볼장, 풋살 경기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자 타당성 용역을 완료한 상태”라며 “지방재정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관계자는 “멀티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및 여가 선용에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