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정자~광교 복선전철 1월 30일 개통 된다
신분당선 정자~광교 복선전철 1월 30일 개통 된다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12.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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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전 특별시승 행사 및 개통식 개최 예정
경기철도(주) 민간 사업시행자, 준공 후 30년간 운영
총 투자비 1조 5,343억 원(국고 7,821억, 민간 7,522억)

▲ 2016년 1월 30일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분당선. 사진은 신분당선 열차 외형 모습이다. (사진 출처 - 신분당선주식회사)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신분당선 정자~광교 구간 복선전철이 2016년 1월 30일에 개통된다. 

2011년 2월 용인 수지지역 및 수원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광교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착공에 들어간 지 5년 만에 준공했다.

경기철도(주)는 개통에 앞서 특별시승 행사와 개통식 행사에 언론인과 참석자에 대하여 초청장도 발송할 예정이다.
 
특별시승행사는 2016년 1월 14일 오후 2시 광교차량기지에 도착, 홍보관 관람, 홍보영상 상영, 차량검수고 관람, 시승 후 기자간담회도 가져 오후 4시에 마무리한다.
 
이날 시승식은 광교(경기대)역, 광교중앙(아주대)역, 상현역, 성복역, 수지구청역을 오갈 예정이다.
 
개통식 행사는 2016년 1월 29일 오후 2시 30분 광교중앙(아주대)역 경기도청사 예정부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식전행사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혜연 등이 출연하고 공연도 함께 있을 예정이며 공식행사는 아나운서 이재용씨가 개식선언을 하고 강호인 국토부장관, 국회의원, 경기도지사를 비롯 지자체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시승은 광교중앙(아주대)역, 상현역, 성복역, 수지구청역, 동천역을 오간다.
 
한편, 신분당선 연장 정자~광교구간 복선전철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연장 12.8km(본선 11.3km, 입출고선 1.5km)로 정거장 6개소, 차량기지 광교 1개소로 1조 5,343억 원(국고 7,821억 원, 민간 7,522억 원)이 투입됐고  경기철도(주)가 준공 후 30년을 운영한다.
 
경기철도(주)는 2006년 9월에 민간투자사업 제안 후 국토교통부가 2008년 11월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고 2009년 12월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