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동우티이씨
[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동우티이씨
  • 국토일보
  • 승인 2015.12.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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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 유우준 ㈜동우티이씨 대표이사
기술개발 앞장 한국 계측산업 선도한다

서울지하철·경전철 사업 수행 등 철도분야 독보적

 ㈜동우티이씨(대표이사 유우준)가 ‘201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도시철도 유지관리 계측시스템을 개발하며 철도분야 안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우티이씨는 1984년 5월 9일 설립된 (주)예일의료기기를 모태로 흙막이, 연약지반, 사면계측, 댐건설, 도로 및 지하철, 철도 터널공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년간의 공사경력을 갖춘 계측분야의 우수한 기술진을 토대로 토목 계측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해 DTL SYSTEM(Dong Woo Tunnel Lining System) 및 유·무선 자동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및 국토해양부 신기술을 지정받았다.

지하철 6,7호선 유지관리 계측 수행을 비롯해 국내 계측 영역의 확대와 기술혁신을 이어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개발비를 투자해 수입 계측기기를 자체연구진에 의해 국산화해 공사비 절감에 기여했으며, 개발된 계측기기를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토목계측의 연관 분야인 토목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분야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자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부터 등록을 마치고 시행중이다.

성공사례도 풍부하다. 원주~강릉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시설 지반조사 용역, 잠실 제2롯데월드 중 지하철 2,8호선 자동화 계측기 철거공사, 롯데월드몰 8호선 직상부 유지관리 계측 용역,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916공구 현장 계측기 설계 및 계측관리 용역, 이화동 빌딩 신축공사 중 계측 및 지하철 4호선 안전점검 용역, 우이-신설 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 4공구 계측관리 용역, 원주-강릉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지반조사 용역, 마곡대교 외 1개 교량 계측시스템 고도화 등이 대표적이다.

㈜동우티이씨는 업계 선발주자인 만큼 철도 안전에 있어 필수적인 계측의 기술력 발전과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유지 관리 계측을 구조물 안전에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구조물 설계가 과다 설계였는지 아니면 조금 더 보강해야하는지도 계측치를 통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발전된 계측기술을 연구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계측 결과를 다음 설계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유우준 ㈜동우티이씨 대표는 “㈜동우티이씨는 정보화 시공을 위한 토목계측 및 시설물 안전관리 전문회사로서 최고의 기량과 능력을 갖춘 기술진들이 하나가 돼 계측기기의 연구개발 및 건설현장의 안전시공을 목표로 일치단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