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교통위,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
경기도 건설교통위,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11.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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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공도물류단지, 용인~포곡간 도로 경안천 정비사업 등

 

▲ 행정사무감사로 방문한 용인~포곡 공사현장을 찾은 경기도 건설교통위 의원들이(가운데 송영만 위원장, 좌로 6번째-서류)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제304회 제2차 정례회기간 중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의 일환으로 11월 10일(화) 안성공도물류단지, 용인〜포곡간 도로확포장 공사,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 3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확인 중 안성공도물류단지는 경기도-경기도시공사-안성시-(주)이마트 간 MOU체결(2011년도), 물류시설용지 입주협약(2012년)을 체결한 이래, 대기업 특혜 논란 등으로 제동이 걸렸던 사업이었으나, 지난 5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기도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9일 경기도의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황이다.

용인〜포곡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은 2002년 4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전체 7.16km중 6.34km공사 완료되었고, 2007년 도로공사 추진계획에 따라 용인시에서 잔여구간(0.82km)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현재 군 사령부 진입도로 이용차량의 증가로 교통정체 및 미 확장 구간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공사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나, 용인시에서 사업비 미확보로 현재까지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은 2012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모현면 일산리 구간(L=6.4km)에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 보고를 받은 송영만 위원장은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경안천이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역주민의 편안한 쉼터가 되는 하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지도감독 등을 철저히 하여 안전문제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건설교통위가 방문한 용인 경안천은 경기도 추천으로 한강유역환경청 1차 평가 후 환경부에서 개최한 ‘2015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경연)’에서  "다시 돌아온 수달” 테마로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