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교통위, 도로올림픽「2015 세계도로대회」참관
경기도 건설교통위, 도로올림픽「2015 세계도로대회」참관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11.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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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가능한 부분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

 

▲ 경기도 건설교통위의 서울 세계도로대회 참관 후 기념촬영 모습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도로교통분야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5 세계도로대회”가 『도로교통 新가치 창출』이란 주제 아래 11월 2일 개막하여 6일(금일) 폐막식을 갖는 가운데 경기도 건설교통위가 참관하여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11월 6일(금) 제304회 정례회 의사일정으로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5 세계도로대회(25th World Road Congress, SEOUL 2015)’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세계도로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908년부터 도로분야 정보․기술교류 및 국제협력을 위해 개최되어 온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해외 국가관 및 기업관 참여로(해외 참여율 약 41%), 명실상부 국내 개최 도로교통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전시회이다.

최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테마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도로 및 교량설계, 교통표지, 유지보수 서비스, 지능형교통시스템 등 도로교통 분야의 연구결과와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대회를 참관한 송영만 위원장(새정치, 오산1)은 “각 국의 도로교통분야 최신 기술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국가별 정부정책 시행 성공사례를 검토하는 유익한 기회였으며 우리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개최를 위한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다”며 “단순한 행사가 아닌 한국의 우수한 도로․교통 기술력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 제303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재백 의원(새정치, 시흥3)은 “앞으로 우리 경기도에서도 이런 교통⋅도로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하여 도내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 개발자들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교환 및 실제 사업 적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셰계도로대회는 비정부 국제기구인 세계도로협회 (PIARC)의 주최로 1908년 제1회 프랑스 파리 대회  이후 100년 이상을 전 세계 회원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개최되어 왔다.     

오늘날 세계도로대회는 도로교통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연결하고 도로교통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세계도로대회는 1908년 제1회 프랑스 파리대회에서 처음 개최했고 1909년 프랑스 파리에 세계도로협회가 설립되었다.

 

▲ 대회 첫째 날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전세계 참가자들의 한국방문과 행사참가를 환영하는 리셉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