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안전체험교실’ 운영
목포시, ‘안전체험교실’ 운영
  • 목포=김형환 기자
  • 승인 2015.10.26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대상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목포시가 어린이들에게 안전습관 형성과 안전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최근 갓바위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국민안전처, 목포시, IBK 기업은행, 현대자동차, 손해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동식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전체험교실은 소방·재난안전, 생활·신변안전, 교통안전, 식품안전과 같은 필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전거체험, 안전우산 만들기 등 안전놀이,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차량 탑승시 안전띠 착용의 중요함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신설 운영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 돌고래 어등(漁燈)'을 비치한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높고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안전습관과 안전의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