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창업지원 멘토링 실시
국토부, 공간정보 창업지원 멘토링 실시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5.08.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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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공간정보 엔젤투자’ 진행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7일 더케이호텔(서울시 소재)에서 ‘제2회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젤투자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와 경영자문을 제공하고 업체성장 후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투자형태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에 투자유치 전략 부재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다수의 공간정보 활용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에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선착순 및 사업계획서 평가(멘토링에 한정)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에서는 국내 엔젤투자 분야 최고수준의 전문가(4인)를 초청해 공간정보에 관심이 있는 초기창업가나 예비창업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에 대한 소개와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계약 노하우 등 엔젤투자 전반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멘토링 행사에서는 공간정보 창업 초기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중 사전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여 개 팀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발전 방향과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을 컨설팅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우수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이 높아지고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이 장차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발전에 크게 활약하여 정부3.0 달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