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춘천열병합발전소 PMIS 구축 완료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춘천열병합발전소 PMIS 구축 완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5.06.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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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기반 첨단 EPC-PMIS… 생산성 극대화 기대

첨단 EPC 건설사업관리시스템 구축… 발전소 건설사업 효율화 유도
PM Process․국제 Work Flow 전자문서관리시스템 등 특화 기능 자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대표 김유길)가 춘천열병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PMIS를 구축, 성공사업 수행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 상아가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간 춘천열병합발전소 EPC PMIS 초기화면.

상아는 강원지역 최초로 지역난방 공급에 나서는 춘천에너지(사장 윤화식) 열병합발전소 EPC사업을 위한 PMIS 구축를 지난 1월 수주, 3개월간의 구축과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지난달 말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춘천에너지는 동서발전과 포스코건설, 한진중공업이 공동 출자한 집단에너지 업체이다. 춘천에너지는 춘천지역 저렴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422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중으로 오는 2017년 6월 완공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춘천에너지는 성공적인 EPC사업을 위해 최적의 기능을 갖춘 상아매니지먼트의 ks-PMIS 패키지를 도입, 부분적인 Customize를 통해 단기적으로 안정된 첨단 EPC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한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아가 구축한 EPC PMIS는 HTML5기반으로 개발, Active-X가 없이 설치 및 운영이 손쉽고 Mobile에서 바로 접속되는 등 첨단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전소 건설을 위한 표준적 PM Process와 함께 EVM 공정관리 기능 및 참여자 간 원활한 Collaboration을 지원하는 국제기준의 Work Flow 전자문서관리시스템 등 특화 기능을 탑재, 운영에 매우 생산적인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이 상아 측 설명이다.

상아매니지먼트컨설팅 관계자는 “플랜트 프로젝트의 경우 일반 시공과는 달리 설계, 구매, 시공 등 턴키수행 개념으로 진행하게 돼 PMIS 구축사업 역시 각 단계별 철저한 관리와 사용 용이한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며 “상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EPC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을 구축, 효율적인 춘천열병합발전소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고 사업 수행 의미를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