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네팔 대지진 피해 적극 지원
대한건축사협회, 네팔 대지진 피해 적극 지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4.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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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관련 단체 및 종사자 동참 유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는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건축전문가단체로서 범건축계 차원의 지원방법을 찾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지난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난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건축사협회 전회원을 대상으로 ‘1인 기부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건축사회원뿐만 아니라 건축관련 단체 및 건축종사자, 건축대학 등 범 건축계가 동참하는 성금모금을 요청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성금모금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고 전 회원들에게 성금모금 독려 메일을 보내는 한편 기타 건축관련 단체에 동참 유도 협조요청을 보냈다.

협회 측은  범건축계 차원의 성금모금 뿐만 아니라 인도적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으로, 위로서신을 네팔건축사협회에 보내고, 아시아지역 건축사단체들과도 지원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지원금 2천만원과 2011년 일본 지진 피해 구호지원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건축전문가단체로서 국제사회의 재난구호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