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 예미지’ 전 타입 청약 1순위 마감
대전 ‘관저 예미지’ 전 타입 청약 1순위 마감
  • 대전=김환일 기자
  • 승인 2015.04.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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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 21~23일 계약

대전 관저 예미지 견본주택 전경.

[국토일보 김환일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분양한 대전 ‘관저 예미지’가 전 타입 청약 1순위로 마감됐다.

관저C1블록 예미지는 지하2층, 지상 최고 25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75~95㎡, 총 994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전용면적 75~95㎡에서 특별공급 물량은 300가구이고, 일반공급 물량은 694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08가구, 75B㎡ 209가구, 84㎡ 477가구, 95㎡ 100가구로 이뤄졌다.

청약일정은 지난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고, 16일 당첨자발표 이후 21~23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대전 관저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대부분 오래된 주택들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관심이 크며 둔산 및 기존 도심에서의 고객들 또한 구봉산 및 체육공원 등의 자연환경의 장점,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 교통환경 등으로 인해 관저 예미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 ‘관저C1블록 예미지’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2만9,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저C1블록 예미지’는 수납공간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으로 변모시켜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관저예미지는 일반아파트보다 10cm 높인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이 좋으며, 무엇보다 거실과 주방의 경우 우물천장까지 있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내부는 가변형 벽체 설계로 입주민들의 생활방식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주어 원하는 스타일대로 선택, 시공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관저 예미지 수납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주방팬트리다. 주방발코니의 넓은 공간에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배치하고 일반적으로 주방에 일반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배치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김치냉장고 장에 팬트리를 설치해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신발장 양면에 많은 수납공간과 청소용품수납장을 별도로 만들어 보관하기 어려운 청소기를 보관할 수 있으며, 대형 워크인 현관장 95TYPE으로 자주 쓰지 않지만 꼭 필요한 물건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주방에는 주방팬트리, 수저분리함, 슬라이드 수납함, 인출망장 등 다양한 주방용품들을 깔끔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 등 주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만들어 별도의 장이 필요 없으며, 파우더룸 수납장 또한 제공(발코니확장시)된다. 욕실에는 수건, 치약, 비누, 드라이기 전용보관함 등의 기능성 수납장이 설치된다.

관저 예미지는 각 세대에 디지털 도어록과 공동현관에는 로비폰이 설치된다. 공동현관 출입 시 원패스 태그에 의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보안시스템 중 기본이 되는 CCTV는 복도나 폐쇄회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어린이 놀이터와 단지 내 주요 공간 곳곳에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그 어떤 자연환경적 요소와도 비교할 수 없는 구봉산을 한 눈에 담아 주거 ‘명장’이 만드는 진정한 ‘명가의 풍경’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