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봄맞이 도로 일제정비
대전시, 봄맞이 도로 일제정비
  • 대전=김환일 기자
  • 승인 2015.03.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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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홀․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집중점검

[국토일보 김환일 기자] 대전시가 겨울철 잦은 강설로 파손된 도로와 제설 작업으로 더렵혀진 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최근 시에 따르면 봄맞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도로와 시설물 일제정비를 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도로 2,066km와 교량 219개소, 지하보·차도 37개소 등 도로시설물 373개소다.

시는 일제 정비기간 중에 해빙기 노면 파손(포토홀) 정비와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안전시설의 정비, 우기대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 등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운 날씨로 인해 보수하지 못한 도로 시설물 일제정비로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