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건설공사비 산출 ‘더 투명하게’
철도공단, 철도건설공사비 산출 ‘더 투명하게’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5.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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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단가산출방식 코드체계 전면 재정비

[국토일보 장정흡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이달부터 ‘수량 및 단가산출표준’을 글로벌 스탠다드 코드체계화로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KRQP CODE 2015’로 명명한 코드화 체계는 토목·궤도 분야(14개공종 43개 코드)에 일차적으로 적용했으며, 건축설비·전철전력·신호제어·정보통신 등은 2015년 말까지 최종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단과 협력사가 통일된 시스템을 사용하게 돼 설계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뿐만 아니라 현장시공성이 대폭 개선 될 효과가 있게 됐다.

공단 KR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표준을 글로벌 스탠드화함으로써 투명성이 확보된 설계, 고객중심의 공단으로 진일보 하고 국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